'언론 공공성과 민중생존권 사수를 위한 한미FTA 저지 총파업 투표'
찬성/반대의 선택을 요구하는 투표용지가 전국언론노동조합에서 내려왔다.
설사 총파업으로 결정되더라도, 방송을 끊는 일이야 발생하지 않겠지만.
충분한 고민없이 찬성/반대에 마킹해야 한다는 사실이 사뭇 주저하게 만든다.

무역이란 상대적이고, 양쪽의 입장을 종합고려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다들 동감하면서도..
스크린쿼터 축소나 한미 FTA등을 마주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상반되는거 같다..
정치하는 사람들의 고민은 오죽하랴. 아예 생각이 없다면 모를까, 정말 어려운 문제다..
인터넷에서 기사 몇줄 일고, 댓글에 공감하며 생각을 정리할만한 사안도 아닌거다.
하지만, FTA의 협상 내용이 비공개되어 있고. 밀실에서 이뤄지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그 과정부터 투명하게 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모으는 일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싶다.
무뎌지는 걸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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