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에 해당되는 글 236건
- 2008/07/25 이 뭐.. 이 나라는.. (2)
- 2008/04/17 이제와서 지못미?
- 2008/02/17 불현듯..
- 2007/12/27 계속 달리는거다~ (2)
- 2007/12/20 아무나 되는 대통령.
- 2007/11/28 경제, 경제 그..
- 2007/11/22 햐. 어느새 겨울이다. (2)
- 2007/11/06 끌어당김의 법칙
- 2007/10/29 가을이 벌써 중턱. (6)
- 2007/08/31 선선하도다.
Posted on 2008/07/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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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합산 6억 이상되면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부과되던 종부세를
개별합산 9억 이상으로 조정하는 내용.
공시가격이 실거래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부부 공동명의나 각각 한 채씩 보유한다고 가정하면 대충 25억이 넘는 부동산이 있어도
과세 대상에서 빗겨날 수 있다는 거다.
거래활성화를 통한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는 명분이지만, 과연 그럴까.
공시지가 6억 이상의 주택이 대부분 강남에 집중되어 있고, 법안이 통과되면 과세 대상이 25만명 수준에서 2만명 가량으로 줄어든다.
줄어든 세수와 국고는 고스란히 직장인을 비롯한 일반 국민들에게 전가될터.
이 나라는 상위 1%의 세금을 줄이고, 그 비용을 엉뚱한데서 충당하려 하나보다.
종부세를 '세금폭탄'이라고 누누이 강조해왔던 조중동의 논조에도
이제는 설득력이 생긴 셈이다.
이 나라는 국민들을 '좌빨'로 내모는구나.
관련기사
종부세 완화땐 세부담 25만→2만명..강남부자들만 혜택 한겨레
"강부자만 혜택" vs "주택거래 숨통" 서울신문
종부세 기준 6억→9억… 재산세 인상 상한 25%로 국민일보
"'강부자' 세금 깎아주면서 공공요금 올린다?" 프레시안
세금 '부자는 가볍게, 서민은 무겁게'..거꾸로가는 세제개편안 경향신문
Posted on 2008/04/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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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이번 총선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태어나 처음으로 투표하러가는게 귀찮을 정도로 지독한 정치 무관심에 빠져있기에 뭐라 할말은 없지만,
멀리 두루 앞날을 생각해서 지도자 혹은 국민의 대변인을 선출하기 보다는
바로 유권자 코앞의 달콤한 실익의 유혹이 후보자 선택에 결정적인 원인을 주는 세태는 무릇 대세인거 같다.
뉴타운 공약에 휘둘려 후보를 선택했다가 뒤늦게 속은 걸 알고 땅을 쳐본들..
김근태 대신 뉴라이트를 선택하고 이제와서 지못미 한다고 성토해본들 무슨 넋두리가 될까..
세상이 빠르게 안으로 숨어들고 있는 느낌이다..
그들은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했지만, 잃어버릴 5년이 안되길 바랄 뿐.
최근의 뉴스들을 보면 스포츠 소식 외에는 가슴이 턱턱 막힌다.
남북관계를 경제논리로 풀어 대북결의안 연장에 찬성하질 않나..
합참의장이 대북 선제공격 운운하질 않나..
물가 잡는다고 30개 품목 리스트를 만들어서 집중관리해본들 무엇하랴..
유치원은 벌써 영어과외 열풍에다 과목별로 우수반/열등반을 편성하고 있는 중고등학교는 얘기..
경제야 물론 아웃풋이 중요하지만..
10%를 위해 90%는 들러리가 되어도 괜찮다는 뜻인지..
조금 더디가더라도 함께하는 세상. 사람사는 맛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그게 수천년 역사를 관통해온 한반도의 정신 아니었나?
20대의 정치적 성향이 50대의 보수성향과 비슷하다고 한다.
지긋지긋한 취업대란과 등록금의 부담이..
앞으로 막막한 살아갈 날들에 대한 걱정이 젊음에게 야망보다는 한숨만 주고 있나 보다.
'I'm a CEO of Korea corporation'
잠결에 들은 아침뉴스에서 들리는 이 대통령의 한마디..
세일즈 외교라고는 하지만.. 유난히 곱게 들리진 않더라..
Posted on 2008/02/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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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잠에서 깬 것처럼 불현듯 깨닫는다..
'지금 뭐하고 있었던 거지?'
특별한 동기부여 없이도 가끔은 그렇다.
그렇다.
햇살이 들이 않아도 그닥 춥지 않은걸 보니, 봄이 코 앞이다.
Posted on 2007/12/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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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선물로 스트랩이랑 스탠드를 선물 받았다. 땡큐 SH.
Smoke on the water를 향해 계속 달리는거다~
언젠간 되겄지, 고고씡이여~
Posted on 2007/12/2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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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우려가 현실로.
징벌심리던, 뭐던. 이유야 어쨌건간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 하진 않다.
만약 내가 대통령 후보가 될 기회가 있다면..
어렸을 적 친구에게 빌리고 안 값고 넘어간 돈 몇푼이 양심에 찔려 감히..
밀렸던 자동차세와 과태료가 양심에 찔려 감히..
길거리에 버렸던 휴지와 신문이 양심에 찔려 감히..
초등학교 도덕과목에서 틀렸던 몇문제가 양심에 찔려서 감히..
평소 식구들에게 소홀했던내 양심에 찔려서 감히..
출마도 꿈꾸지 못하련만..
그렇게..
내게 대통령이란, 그리 쉬운 사람이, 쉬운 인물이 아니었다.
하지만.. 씁슬하게도..
아무나 될 수 있다는 걸 오늘 새삼 절감한다.
지독한 패배주의.
허무주의.
대한민국에 대한 불신의 늪에서 당분간은 헤어나지 못할 거 같다.
이제는 역사에.
그리고 더디가는 진실의 몸짓에라도 희망을 걸어볼 수 밖에.
하지만
두.고.봅.시.다.
Posted on 2007/11/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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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정권을 얘기하자면, 경제와 민주주의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달라서
어떤 이들은 '그때가 좋았다'며 향수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폭압아래 신음했던 민주주의를 떠올리며 울분을 삼키지 못한다.
사람이란 그런가보다. 길지 않은 인생이라 뭔가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 기준으로 가치를 판단한다.
'도덕성' 보다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최근의 여론조사가 반영하듯,
그간 나는 느끼지 못했을지언정 대다수의 국민들은 참 힘들었나보다.
카리스마있고 강력한 포스를 뿜어내는 리더쉽보다는,
각계에서 존경받고, 다양한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덕장이 필요한 때이다.
정책선거도 아니고, 그렇다고 존경할만한 인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올해는 후보를 결정하기란 쉽지 않을뿐더러, 고르고 나서도 아쉬운 결정일테다.
Posted on 2007/11/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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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에 첫눈이 내렸으니, 혜원이한테 한잔 얻어먹게 생겼으니 우선 그걸로 좋고.
낙엽에 스산했던 마음도 스키 슬로프 개장 소식에 은근히 들뜬다.
어쩌면 영영 사라질 수도 있는 계절이라 짧아진 봄, 가을은 더욱 아쉽기만 하다.
어찌보면 바쁘게 사는거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별 생각없이 사는거 같기도 하다.
별 생각없이 바쁘게 산다는게 정답인 듯.
요즘 즐겨보고 있는 'HEROES'에서 본 대사가 생각난다.
'행복하게 사려면 현재에만 집중하고 의미있는 삶을 사려면, 과거와 미래에 집착해야 한다.
하지만 둘을 동시에 가질 수는 없다.'
둘을 동시에 가질 수 없다고 한건 '린더만'의 논리일 지는 몰라도,
행복하려면 현재에 집중 - 과거와 미래에 대한 고민 보다 - 해야 한다는 건 맞는 말이다.
현재,
따지고 보면, 오직 지금만 존재하는 삶에서
과거와 미래란 어쩌면 그저 동기부여제 정도나 되지 않을런지?
영어, 운동, 베이스 최근에 벌려놓은 이런 것들에 끝이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Posted on 2007/11/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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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에서 시종일관 주장하고 있는 끌어당김의 법칙은
사실은 생활속에서 그간 우리들의 경험해온 진리를 일반화 시킨 셈이다.
우주에서 작게는 내 몸의 세포에 이르기까지 온 세상을 하나의 에너지로 세분화하고,
파동으로 이루어진 이 에너지는 결국 사람의 마음 가짐에 따라 좌우된다는 얘기이다.
자기암시를 통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반대를 위한, 적을 반대하기 위한, 싫어하는 사람을 더 싫어하는 쪽에 서는 마음을 버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가 되고 싶어 하는 미래, 더 나은 삶을 '마치 이미 이루어진 듯' 암시하며
행동하면 그렇게 된다는 것인데 이는 어느정도 내가 체험한 일들과 일치하기도 한다.
결론인즉슨,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싫어하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내가 되고자, 내가 하고자 하는 대상과 모습을 사진처럼 그리며 조금 더 내 꿈에 근접해가는 거다.
왜 안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아 뒤로 가기 보다는, 이미 실현된 미래의 모습으로 살아가며.
Posted on 2007/10/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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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찾은 관악산엔 산의 절반이 단풍이었다.
연주대까지 1시간 정도 바짝 걸으면 남산타워까지 두루 보인다.
탁 트인 산이지만, 높지 않아서인지 등산길에 나선 사람들이 많았다.
분당의 익숙한 이매촌 거리에도 어느새 낙엽이 쌓여가고 있다.
촉촉하게 가을비도 내려줬으니 이제 계절은 겨울을 재촉하겠지.
봄, 가을의 그 짧은 아쉬움이은, 계절의 변화 더불어 나이듬을 실감하게 한다.
Posted on 2007/08/3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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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로 느끼는 날씨는 극명히 달라진 기분이다.
바람은 서늘하고, 24/7 에어컨을 달고 살았던 나지만, 요 며칠은 없어도 괜찮다.
9월이 주는 단어의 선선함만큼 가을은 이미 훌쩍 다가와있다.
시간이 빠르다는 걸 서른해가 지나도 도저히 알아채질 못하다가
이렇게 문득문득 환절기가 되어서야 뒤늦게 깨닫고는 또 금새 잊는다.
어쨌든 좋구나. 가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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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맥빠지는 소리죠? 이번 주 내내 짜증 지대로에요 정말!
Get the Power BACK!!!!!!!!!!!!!!